서울발달장애인지원센터, 최중증발달장애인 활동 지원

서울시와 서울특별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이복실, 이하 서울발달센터)가 성인최중증발달장애인 낮활동 지원사업 ‘챌린지2’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6일부터 19일까지다.

최중증발달장애인은 도전적 행동으로 인해 지역사회 내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거나 제한을 받고 있어, 가족이나 보호자의 돌봄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2017년부터 ‘성인 최중증발달장애인 낮활동 지원–챌린지2’(이하 챌린지 2)를 통해 발달장애인과 가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챌린지2’ 사업에 참여하는 기관은 서울시 소재 4개 권역 8개 장애인복지관이며, 성인 발달장애인 총 28명을 모집한다.

‘챌린지2’ 신청 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성인 발달장애인으로, 도전적 행동으로 인해 복지시설 이용이 어려워 주로 가정 내에서 생활하는 최중증발달장애인이다.

서비스 대상자로 선정되면 주 4일, 1일 6시간 동안 발달장애인의 특성과 여건을 고려한 전문적·개인별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서비스는 최대 2년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한국장애인개발원 서울특별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 홈페이지 공지에 안내된 신청서와 제출 서류를 구비하여 메일, 팩스 또는 방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이 사업 및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국장애인개발원 서울특별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broso.or.kr/seoul) 또는 전화(02-2135-3629, 3628)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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