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유벤투스)가 어머니날을 맞아 모친인 마리아 돌로레스에게 통 큰 선물을 했다.
스페인 현지 매체인 아스는 “포르투갈의 슈퍼스타 호날두가 돌레로스에게 감사의 의미로 10만 유로(약 1억3500만원)짜리 벤츠를 선물했다”고 전했다.
호날두의 어머니 돌로레스 역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머니날에 선물을 받았다”라며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커다란 빨간 리본이 장식된 메르세데스 벤츠 차량과 그 옆에 선 돌로레스의 모습이 담겼다.
포르투갈은 5월 첫째 주 일요일이 어머니날이다. 호날두의 어머니는 지난 3월 뇌졸중으로 쓰러져 병원에 입원했다가 최근 퇴원했다. 매체는 호날두가 큰일을 겪은 어머니를 위해 어머니날을 맞아 고급 벤츠 차량을 선물하며 감사 인사를 했다고 밝혔다.
송혜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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