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만에 또 지역발생 ‘0명’… 신규확진 6명 해외유입

Է:2020-05-02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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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총 1만780명… 사망자 2명 늘며 총 250명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사회 신규 확진자가 이틀 만에 또 ‘0명’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추세를 보이고 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당분간 해외유입 통제가 방역의 관건이 될 것”이라며 철저한 대비를 주문했다.

2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같은 시각보다 6명이 증가한 1만780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6명 모두 해외유입 사례로 지난 30일 이후 이틀 만에 다시 지역발생 확진자 수가 0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6명 중 3명은 검역 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3명은 서울, 부산, 인천에서 각각 나왔다.

완치돼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51명이 늘어난 9123명이며 격리 상태에서 치료 중인 확진자는 1407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대구에서 확진자 2명이 사망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사망자는 누적 250명이다.

방대본 발표일 기준으로 지난달 29일부터 4일 연속 10명 미만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지만 정부는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 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최근 신규 확진자 숫자가 10명 내외에서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도 “긴장을 늦추지 말고 공항과 지역사회 등에서 해외 입국자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하정호 기자,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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