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 2주 전 영국에서 충남 논산시로 입국한 10대 유학생이 자가격리 해제를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충남 142번째, 논산에서는 2번째 확진 사례다.
27일 충남도에 따르면 16세 여성인 이 확진자는 지난 12일 영국에서 어머니, 여동생과 함께 입국했다.
입국 당시 도 자체 코로나19 검사 결과 이들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이후 논산시 자택에서 자가격리를 했지만, 격리 13일째인 25일 논산시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전날 최종적으로 양성판정을 받았다.
함께 자가격리를 한 어머니와 여동생은 모두 음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보건당국은 해당 확진자를 천안의료원에 입원시키는 한편 어머니와 동생의 자가격리기간을 연장했다.
논산=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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