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금토 드라마 ‘부부의 세계’가 시청률 25%를 돌파하면서 역대 JTBC드라마 중 최고 시청률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25일 방송된 ‘부부의 세계’ 10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22.9%, 수도권 기준 25.9%(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수치다.
매회 동시간대 1위 시청률을 달성하고 있는 ‘부부의 세계’는 2019년에 방영된 JTBC 인기드라마 ‘스카이캐슬’의 시청률 24.6%도 넘어섰다. 이로써 ‘부부의 세계’는 역대 JTBC 드라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달성한 드라마가 됐다.
‘부부의 세계’는 매주 파격적이고 흥미로운 전개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25일 방송은 충격적인 ‘반전 엔딩’이 화제가 됐다. 이날 방송에서 극 중 지선우(김희애)의 조력자로 등장했던 심은우(민현서)의 죽음이 암시됐기 때문이다.

심은우와 작별인사를 한 지선우는 심은우가 두고 간 돈 봉투를 돌려주기 위해 다시 기차역을 찾았다. 그러나 지선우가 버려진 심은우의 캐리어를 발견하면서 불길함이 고조됐다.


이후 기차역 근처에서 구급대원들이 사체를 들것에 수습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수습 현장에는 지선우가 심은우에게 줬던 머플러가 피에 젖은 채로 땅바닥에 널려있었다.
이날 엔딩에서 누군가의 죽음이 암시된 가운데 사망한 인물이 심은우인지에 대해 시청자들의 호기심이 증폭됐다. 한편 ‘부부의 세계’는 매주 금,토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유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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