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가 올해 상반기 전남인재육성 장학생 모집에 나섰다.
광양시는 2020년 상반기 전남인재육성 장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오는 27일부터 5월 15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20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인재장학생, 복지장학생, 특별지정장학생, 기타장학생 4개 분야이다.
광양시에 배정된 선발 인원은 총 49명으로 초등학생 16명, 중학생 10명, 고등학생 13명, 대학생 10명 등이다.
신청 자격은 학생 본인과 부모(친권자)가 공고일 현재 광양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초·중·고교생은 전남에 있는 학교에 재학 중이어야 하며, 대학생은 지역 제한이 없다.
단, 대학생의 경우에는 직전 학기 평균 성적이 B학점 이상이어야 하고 본인에 한하여 타 지역 주소자도 신청할 수 있다.
광양시 교육보육과(광양시의회 4층)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신청서가 접수되면 학업성적과 소득수준 등 자체심사를 통해 후보자 순위를 결정하여 통보하고, 오는 6월말까지 (재)전남인재육성재단 장학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광양시 교육보육과(061-797-1954)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재)전남인재육성재단은 국가와 지역발전을 이끌어갈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전남도와 22개 시군이 기금을 출연해 만든 재단으로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광양=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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