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지서 날라왔던 아이 신체 데이터, 이제야 바뀐다

Է:2020-04-20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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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영유아 건강관리 모바일 시스템. 서울시 제공

어린이집 아이의 보건소 신체발달(신체적성) 측정 결과가 어린이집·가정에 스마트폰으로 전달된다.

서울시는 어린이집과 가정에서 아이의 근력과 키, 유연성 등 신체발달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게 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영유아 건강관리 모바일 시스템’을 다음 달 어린이집 500여곳에서 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그동안 신체발달 검사결과 통보 방식은 보건소가 어린이집에 결과지를 보내면, 어린이집이 다시 부모에게 결과지를 전달하는 형태였다. 새 앱은 아이의 신장, 체중, 비만상태와 신체적성검사(한발로 서기, V자 앉기, 윗몸 앉아 앞으로 굽히기, 제자리멀리뛰기, 5M 왕복달리기) 등을 스마트폰으로 보여준다.

이 앱은 신체발달 정도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간단한 생활 도구를 활용해 어린이집 또는 집에서 아이가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베게 징검다리 건너기’ ‘동물 움직임 놀이’ 등 30여개 놀이로 구성된다.

오주환 기자 joh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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