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케이인터내셔널은 온해피 해외봉사단을 위해 단체복 500벌을 기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회사는 ‘Good, Better, Best(좋게, 더 좋게, 최고로)’라는 철학을 신념으로 하는 섬유원단회사이다. 최고의 섬유로 최고의 옷을 만들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성장하는 기업으로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해 지역사회 및 지구촌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
온해피는 2017년 UN경제이사회 특별협의지위를 획득한 국제교육개발 NGO로, 매년 중·고등학생 해외봉사단, 대학생 해외봉사단, 전문의료진 해외봉사단을 조직하고 우간다, 에티오피아, 몽골, 케냐, 필리핀, 바누아투 등으로 파견해 지역 주민사회 필요에 맞는 봉사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온해피 해외봉사단은 ㈜비케이인터내셔널에서 지원한 온해피 단체복을 입고 전 세계를 다니면서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 가정에게 교육봉사, 교육환경개선, 보건의료 지원 등의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비케이인터내셔널 이강후 대표는 “대한민국도 어려운 시절이 있었던만큼 우리가 잘 산다고 해서 지구촌 어려운 이웃을 잊어서는 안 된다”며 “비케이인터내셔널에서 지원한 온해피 단체복이 해외봉사활동에 유용하게 사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온해피 배인식 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도 온해피 단체복을 지원해준 비케이인터내셔널 이강후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지구촌에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많이 있다. 어떤 사람들은 교육이 필요하고 어떤 사람들은 의료서비스가 필요하다. 지구촌 어려운 이웃들에게 꼭 필요한 해외봉사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구촌이 더 평등하고 자유로운 세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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