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의 한 가구공장에서 4일 오후 4시10분쯤 발생한 불이 뒤편 야산으로 번져 산림당국이 진화 중이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나 공장 건물 2동(약 500㎡)이 전부 타고, 강풍이 불어 진화가 어려운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도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진화 작업에는 산림청 초대형 산불진화헬기 1대를 포함해 산림청 헬기 4대와 경기도 산불진화헬기 2대가 투입됐다.
또 소방차 12대와 구급차 2대, 인력 50명 이상이 투입돼 연소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박은주 기자 wn1247@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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