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데이, 내년에 내한공연… 코로나19로 미뤘던 약속 지켜

Է:2020-04-02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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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밴드 그린데이. 라이브네이션코리아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내한공연을 잠정 연기했던 미국 펑크 록밴드 그린데이가 내년에 한국을 찾는다.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는 공식 SNS를 통해 “그린데이가 내년 3월 24일 서울에서 공연한다”고 2일 밝혔다. 공연장과 티켓 등 정보는 추후 공지한다.

그린데이는 당초 10년 만의 내한 콘서트를 지난달 22일 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일정을 잠정 연기한 바 있다. 당시 그린데이는 “팬과 만남을 정말 기대하고 있었기에 우리에게도 매우 힘든 결정이었다”며 안타까워했다.

1986년 결성된 그린데이는 빌리 조 암스트롱(보컬·기타), 마이크 던트(베이스), 트레 쿨(드럼)로 구성돼 있다. 1994년 ‘두키(Dookie)’ 수록곡 ‘배스킷 케이스’가 히트하며 톱 밴드 반열에 올랐고, 그래미 어워즈를 5차례나 수상했다. 지금까지 7000만장 이상의 앨범 판매량, 100억회 이상의 음원 스트리밍을 기록 중이다. 국내에서도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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