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메이커’ 허수 “도전자의 마음으로, 이제 연승 노릴 것”

Է:2020-03-28 17:49
:2020-03-28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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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패를 끊은 담원 게이밍 ‘쇼메이커’ 허수가 이제 연승으로 전환하겠다고 다짐했다.

담원은 28일 온라인으로 펼쳐진 ‘2020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정규 시즌 2라운드 경기에서 APK 프린스에 세트스코어 2대 0으로 이겼다. 4연패에서 탈출한 담원은 5승7패(세트득실 -3)를 누적해 6위 자리를 탈환했다.

허수는 경기 후 국민일보와 전화 인터뷰를 통해 “초심으로 돌아가 도전자의 마음으로 임했다”고 밝혔다. 그는 “연패가 더 길어진다면 정말 위기일 거로 봤다”면서 “연패를 끊어 다행이다. 앞으로는 연승을 이어나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승패와 별개로 플레이는 성에 차지 않았다. 허수는 “1세트는 초반에 아주 유리했음에도 실수를 몇 번 해 주도권을 내줬다. 스노우볼을 굴리지 못해 경기가 길어졌다. 2세트 때도 상대의 실수를 노려 역전한 느낌”이라면서 “만족스러운 경기력이 아니었다”고 아쉬워했다.

담원은 지난 젠지전 역전패 이후 실수 줄이기에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허수는 “웬만하면 이기는 경기에서 최악의 수를 뒀다”고 젠지전을 복기하면서 “실책이 한두 개 나온 게 아니었다. 실수부터 줄이자는 피드백을 주고받았다”고 전했다.

끝으로 허수는 “연패를 끊었으니 앞으로는 연승을 최대한 이어나갈 수 있게끔 경기력을 끌어올리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성적이 좋지 않은 편인데, 믿고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팬들에게 부탁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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