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영덕군의 모든 유흥업소가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영업을 중지했다.
26일 영덕군에 따르면 관내 유흥업소 64곳이 지난 24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종료 시점까지 영업을 중지하기로 결정했다.
군은 유흥업소를 대상으로 권고사항 이행을 점검한 결과, 점검 첫 날인 23일 22곳이 영업을 했으나 24일부터는 모든 업소가 영업을 중지했다.
군은 각 업소마다 개별 설득을 통해 업주 동의하에 휴업참여업소 안내문을 부착했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될 때까지 매일 업소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영덕군 관계자는 “경상북도 내에서는 최초로 전 업소가 휴업참여를 결정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영덕=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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