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청도군은 97세 여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완치 판정을 받아 전국 최고령 완치자가 됐다고 26일 밝혔다.
전날 완치 판정을 받은 A할머니는 지난 13일 자택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 후 포항의료원으로 이송돼 13일간 집중치료를 받았다. 완치 판정을 받은 후 지금은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이다. A할머니는 현재 아들(73)과 각남면에 거주하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A할머니에게 “잘 이겨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선물(키트)과 편지를 전달했다.
청도군은 지난달 19일 첫 확진자가 청도대남병원에서 발생한 이후 14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최근까지 102명이 완치됐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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