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원 예비후보, 청년정책자문단 발족·정책회의

Է:2020-03-25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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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지역 청년들 직면한 현안 해결 위해 정책 만들 것”

고양을 무소속 박종원 예비후보는 지난 22일 청년정책자문단을 발족하고 첫 정책회의를 진행했다. 박종원 선거캠프 제공

경기도 고양을 무소속 박종원 예비후보는 지난 22일 청년정책자문단을 발족하고 첫 정책회의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고용·교육·문화·주거복지 등 분야별 청년정책 분임토론, 청년정책 아이디어 제안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고양시 청년 정책의 운용과 방향성과 현재 고양 지역 청년들이 직면한 문제에 관한 이야기들이 오고 갔다.

회의에 참석한 홍해리 자문위원은 “한 사람의 인생에서 청년의 나이에 결혼, 육아, 주택마련 등 중요한 일들이 이뤄진다. 하지만 이러한 일들에 대해 아직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지 못한 청년들이 많다. 그런 청년들이 머리를 마주하고 고민하는 장소가 있었으면 좋겠다”며 “결혼과 육아 문제는 사회 전반적인 문제이므로 청년 문제는 청년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세대 전체의 문제임을 인식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김민정 자문위원은 “고양을 지역 내 많은 청년이 새롭게 유입되고 있지만,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제도나 그들의 의견을 모아 전달할 창구가 없는 등 여러 가지 여건이 낙후된 실정이다. 청년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청년정책회의를 통해 나오는 좋은 의견들을 해결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있다면 청년들의 의견이 빠르게 반영되어 보다 효율적일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의 청년비서관 제도처럼 고양시에도 청년들의 복지, 일자리, 주거를 위한 청년비서관 제도가 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또한 정세훈 자문위원은 “청년들이 자신들의 의견 개진이 어렵다고 느끼는 이유는 그 방법을 모르기 때문이다. 만약 청년들에게 익숙한 SNS를 통해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면 살아있는 청년들의 의견 전달이 가능해질 것 같다”며 “박종원 예비후보도 젊은 감각을 살려 이러한 방안을 고려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년 정책회의에 함께 참여한 박종원 예비후보는 “고양시 내 청년비서관 발족 등 청년들의 이야기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청년들이 자유롭고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청년 주재의 타운홀 미팅 등을 정기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과 여러 정책자문단에게서 나오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고양=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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