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신규 확진자 14명… 지난달 19일 이후 최저

Է:2020-03-25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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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호복을 입은 의료진이 지난 24일 오전 대구 중구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에서 병동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구 지역 신규 확진자가 25일 0시 기준 14명으로 집계됐다.

25일 대구시와 경북도,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코로나19 대구지역 누적 확진자는 6456명으로 전날보다 14명 늘었다. 추가 확진자가 20명 이하로 내려간 것은 지역 코로나19 발생 초기인 지난달 19일(10명) 이후 처음이다.

대구 지역 확진자 수는 지난달 29일 741명을 기록해 정점을 찍은 후 줄어드는 추세다.

한편 대구시는 요양병원과 사회복지생활시설 종사자·환자에 이어 병원 간병인들에 대해서도 코로나19 전수 진단검사를 한다. 지역에서 활동하는 간병인은 2600여명 규모로 파악됐다.

경북 확진자는 전날보다 5명 늘어난 1262명이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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