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공무원들 취약계층에 1회용 공적 마스크 양보 앞장

Է:2020-03-25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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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구·군 공무원들이 공적 마스크 공급부족 해소를 위해 면마스크를 착용하고 근무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취약계층이 여전히 공적 마스크를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자 공직사회가 솔선수범하기로 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시는 24일 침방울 차단 효과가 보건용마스크와 비슷한 필터교체형 면마스크 1만 6000매를 확보해 시와 구·군 직원에 1인당 2매씩 배부했다.

다만 대민 접촉이 잦아 감염 위험이 높은 민원 창구 직원과 보건 현장 직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송철호 시장은 “대면 접촉이 적고 오염원으로부터 노출 우려가 적은 건강한 사람은 면마스크로도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있다”며 “공직자들이 먼저 솔선수범해 상대적으로 감염병에 약한 고령층, 만성질환자 등이 공적 마스크를 더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울산=조원일 기자 wch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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