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벅스가 대구·경북 지역 일부 매장에만 시범적으로 도입한 ‘사회적 거리 두기’ 운영을 오는 26일부터 전국 매장으로 확대한다. 계산대 앞 안전 라인 스티커를 부착해 고객과 파트너의 안전거리를 확보하는 것이 주요 방침이다.
스타벅스는 26일부터 매장 위생 안전 에티켓 캠페인 안내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고객과 파트너 간 안전거리를 유지하는 한편 매장에서의 개인 텀블러 이용은 한시적으로 중지한다. 개인 다회용컵을 이용할 경우 300원 할인 또는 에코별 적립 혜택은 유지하지만 음료는 일회용컵에 담아서 제공된다.
이외에도 주문 시 마스크 착용 부탁, 사용한 종이빨대 쓰레기통에 버리기 등 위생 안전 에티켓을 전하는 안내 게시물을 출입문과 계산대에 부착할 예정이다. 스타벅스는 지난 1월부터 선제적인 방역 강화와 철저한 위생 관리 운영에 집중하고 있다.
정진영 기자 you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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