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대응 2차 추경, 찬성 55%, 반대 30%

Է:2020-03-23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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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제 위기 상황에서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편성이 필요하다는 국민 여론이 절반을 넘는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2차 추경의 필요성에 대한 국민 여론을 조사한 결과 ‘찬성한다’는 응답이 55.1%로 ‘반대한다’는 응답(29.7%) 보다 25.4%포인트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모름·무응답은 15.1%였다.


지지정당 별로는 더불어민주당(찬성 79.3% vs 반대 10.2%) 지지층에서 찬성 여론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미래통합당(20.6% vs 60.6%) 지지층에서는 반대 여론이 더 높았다. 이념성향 별로는 자신을 진보라고 대답한 이들이 찬성 75.7%, 반대 11.4%로 찬성 여론이 대다수였다. 반면 보수층(34.6% vs 52.1%)에서는 정반대의 결과가 나왔다.

이번 조사는 지난 20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7259명에게 접촉해 최종 500명이 응답을 완료(응답률 6.9%)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박세환 기자 foryou@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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