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게 코로나19 대처 배워라” 미국에 훈수? 두는 中 언론

Է:2020-03-1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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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신화=연합뉴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병 이후 3개월 만에 처음으로 이 전염병의 발원지인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을 방문해 의료진과 환자를 격려했다고 중국의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사진은 우한의 훠선산(火神山) 병원을 방문해 환자 및 의료진을 화상을 통해 격려하는 모습.

중국 언론이 연일 다른 나라에 훈수를 두고 있다. 자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성과를 배워라는 것이다.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17일 "미국이 중국의 코로나19 대응에서 배워야 할 때"라고 보도했다. 왕훙웨이 인민대 교수는 미국이 충분한 자원과 뛰어난 기술을 갖고 있지만 코로나19에 대한 과도한 자신과 지식 부족 때문에 느리게 대응해 유행병을 예방하지 못했다고 말했다.엄격한 격리 정책이나 체육관 등을 임시병원으로 개조한 것 같은 경험은 미국이 본받을 가치가 있다고 강조했다.

리하이둥(李海東) 중국 외교학원 교수는 중국 중앙정부의 단호한 조치가 주효했다고 했다.그는 미국이 중국의 커뮤니티 관리 시스템을 단순히 모방할 수는 없지만, 미국의 많은 비정부기구(NGO)나 교회가 지역사회에서 사람들을 동원하는 데 비슷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김동우 기자 lov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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