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욱 예비후보, 인천 최초 국립문화시설 국립세계문자박물과 유치효과 극대화 추진

Է:2020-03-15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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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민경욱 예비후보(인천 연수구을)는 15일 인천 최초의 국립문화시설인 국립세계문자박물관 유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국립국어원과 세종학당 본부 및 세종학당 국내거점시설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송도 센트럴파크에 연면적 1만5650㎡로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조성 중이며, 2021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민 후보는 이와 발맞춰 한국어와 한국문화 보급을 담당하는 세종학당과 국립국어원을 송도에 유치해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의 효과를 극대화 시키겠다는 구상이다.



또, 민 후보는 세종학당 국내거점시설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세종학당은 세계 곳곳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을 실시하는 기관으로 현재 총 60개국에 180개 학당이 운영되고 있다. 이곳은 세종학당재단이 운영과 관리를 맡고 있다.



민 후보는 송도국제도시 글로벌캠퍼스 인근 부지에 약 4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하 2층·지상 5층으로 교육실과 자료실, 사무실과 강당, 콘텐츠 전시실뿐 아니라 숙박실, 휴게실, 주차장 등을 갖춘 시설로 조성하겠다는 구체적인 계획도 제시했다.



민경욱 후보는 “BTS 등 한류 열풍으로 한글 교육과 한국 문화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매년 세종학당 수와 수강생이 늘어나는 등 세종학당의 역할이 확대되고 강화되고 있다”며 “인천공항과 가까운 장점을 살려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이 위치한 송도국제도시에 각국 세종학당의 중심센터인 국내거점시설을 조성한다면 전 세계에서 한국어 교육을 위해 입국한 수강생들에게는 최적의 장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민 후보는 “인천은 서울, 경기와 함께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역차별을 받고 있는데 국립세계문자박물관 개관을 발판으로 송도국제도시에 관련 기관과 시설을 조성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정부의 정책적인 지원과 대승적인 결단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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