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위기 극복을 위해 대한의사협회에 의료현장 지원물품을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구체적인 기부물품은 의료용 방호복(D레벨)과 수술복 각각 1만벌씩이다. 코로나19 현장 등에서 매일 지속적으로 활용되는 물품이기에 이를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라이엇 게임즈는 설명했다. 방호복은 11일부터 전달을 시작했으며, 수술복 역시 이번 주부터 제공할 예정이다.
라이엇 게임즈 관계자는 “코로나19와 짧지 않은 싸움이 계속되고 있는데, 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방법을 고심했다. 각지에서 힘쓰는 모든 분들의 노고를 응원하며, 하루빨리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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