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50명 밑 확 줄자 우한이 내린 방침

Է:2020-03-09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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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0) 경증 환자를 수용하기 위해 컨벤션 센터를 급거 개조한 중국 우한의 임시 병원이 7일 오후 모든 환자가 퇴원하거나 타병원으로 이송된 덕분에 적막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임시 병원은 소독작업을 거친 뒤 8일 공식으로 문을 닫을 것으로 예상된다. 연합뉴스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감소로 8일 임시 병원 14곳이 문을 닫았다.

이날 환구시보 등 중국 언론에 따르면 우한 내 설치된 임시병원 14곳 중 11곳이 문을 닫았다. 남은 3개 임시병원엔 100여 명의 환자가 입원해 있다. 중국 보건당국은 이 곳들도 하루, 이틀 내에 모두 문을 닫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중국 내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고 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에선 전날 신규 확진자가 44명으로 집계됐다. 통계 작성 이래 처음으로 50명 아래다.

8일 0시 기준 중국 누적 확진자는 8만695명, 사망자는 3097명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0) 경증 환자를 수용하기 위해 중국 우한의 체육관을 개조한 임시병원에 파견된 장쑤성 의료진이 8일 병원이 문을 닫게 되자 서로 포옹하며 기뻐하고 있다. 코로나19 발원지인 중국 우한에서 환자들이 속속 퇴원하자 체육관과 컨벤션센터 등에 설치한 야전병원들이 속속 문을 닫고 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0) 경증 환자를 수용하기 위해 체육관을 개조한 중국 우한의 임시병원에 파견된 구이저우성 의료진이 8일 병원이 문을 닫는 것을 자축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코로나19 발원지인 중국 우한에서 코로나19 환자들의 퇴원이 많아지자 체육관과 컨벤션센터 등에 설치한 임시병원들이 속속 문을 닫고 있다.연합뉴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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