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어제 하루 367명 증가…11일 만에 400명 미만

Է:2020-03-08 10:12
:2020-03-08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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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증가 367명 중 대구·경북 326명…서울·경기 각 12명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난달 26일 이후 처음으로 400명 미만으로 떨어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367명 늘어났다고 밝혔다.

지난달 26일 253명 이후 11일 만에 신규 확진자가 400명 미만으로 감소한 것이다.

이날까지 확진자는 총 7134명이었다.

신규 확진자 367명 중 326명은 대구·경북에서 나왔다. 대구에서 294명, 경북에서 32명이다.

이 외 지역에서는 서울 12명, 부산 1명, 대전 1명, 울산 1명, 세종 1명, 경기 12명, 강원 1명, 충북 5명, 충남 6명, 경남 1명 등이 추가됐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코로나19 사망자는 총 50명이다.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12명이 추가돼 총 130명으로 집계됐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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