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는 지난 2일 설비자재 공급사 81곳이 참여하는 ‘기업시민 프렌즈클럽’을 출범했다.
포스코 공급사와 협력사는 지난해 6월 ‘기업시민 프렌즈’ 발족한 이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왔다.
기업시민 프렌즈는 ‘기업시민 경영이념에 동참하는 친구같은 거래 협력기업’을 뜻한다.
포스코는 이러한 움직임에 발맞춰 기업시민 경영이념에 동참하는 공급사를 지원하고 주기적으로 소통하며 공생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기업시민 프렌즈클럽’을 신설했다.
기업시민 프렌즈클럽으로 선정되면 포스코 동반성장 프로그램에 우선 참여하는 등 체계적인 지원을 받는다.
공급사 종합평가에 납품실적, 기여도뿐만 아니라 동반성장활동 등 기업시민 활동에 대한 평가를 추가해 우수공급사 선정 시에도 가산점이 부여된다.
기업시민 프렌즈클럽의 주요 활동분야는 지역사회 안전·환경 개선 지원, 사회적 이슈 해결 활동 등이다.
또 다문화 가정과 함께 하는 김장 담그기, 점자책 만들기 등 지난해에 펼친 기업시민 실천 활동을 더욱 확대해 지역 사회 공헌에도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기업시민 프렌즈클럽 운영 담당자는 “기업시민 프렌즈클럽을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쳐 기업시민 경영이념이 산업계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포항=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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