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일 요코하마항에 정박한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를 포함해 1천명이 됐다고 교도통신이 후생노동성을 인용해 보도했다.
마이니치신문은 야마구치현 시모노세키시에 사는 40대 남성 직장인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이날 발표했다. 이 남성은 1000번째 확진자로, 최근 해외 여행은 하지 않았다.
코로나19 감염자 1천명 도달은 중국, 한국, 이란, 이탈리아에 이어 세계 5번째다.
김준엽 기자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