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이 설립 후 처음으로 상임감사 제도를 도입한다.
2일 콘진원은 “신임 박지수 상임감사가 취임해 오는 2022년 3월 1일까지 감사로 활동하게 된다”고 밝혔다.

콘진원은 2009년 설립 후 11년 만에 상임감사 제도를 도입하게 됐다. 공모과정 등을 거쳐 임명된 박지수 감사는 공인회계사로 오랜 기간 회계법인에 근무하면서 공기업과 공공기관의 회계 감사 및 준정부 기관의 운영에 대한 감사 자문을 하는 등 공익적 활동을 해왔다.
콘진원은 “상임감사의 부임으로 콘진원 감사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콘진원 회계업무의 투명성을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콘진원 지원 사업의 공정성을 더욱 확보하고, 공공기관에 대한 국민 신뢰도를 높여 국민 눈높이에 부응하는 산업맞춤형 사업의 실효성을 확보하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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