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자”는 前여친 성폭행한 20대 조폭이 올린 영상

Է:2020-03-02 09:03
:2020-03-0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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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가 이별을 통보했다는 이유로 성폭행 등 온갖 범행을 저지른 20대 조직폭력배가 구속됐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폭행 및 성폭력 범죄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A씨(24)를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

그는 지난해 6월 14일 오전 1시40분경 광주 서구에 있는 한 주택에서 2개월 동안 교제한 여자친구 B씨(26)가 “헤어지자”고 말하자 격분해 수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100㎏이 넘는 A씨는 폭행 도중 B씨의 몸을 깔고 앉아 미세 골절상을 입혔다. 두려워하는 B씨를 무릎 꿇게한 뒤 용서를 빌라고 요구하고 이 모습을 촬영해 SNS에 올리기도 했다. 성폭행도 했다.

경찰은 지난달 27일 광주 서구 한 거리에서 A씨를 체포했다. 그는 또 다른 폭행 및 성폭행 사건으로 수배를 받고 있었다. 경찰은 여죄를 조사 중이다.

박민지 기자 pm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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