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마스크 생산 6개 업체에 장병 72명·배송차량 지원

Է:2020-03-01 14:51
:2020-03-01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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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생산 6개 민간 업체에 장병 72명과 배송 차량을 지원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한 군 인력과 차량은 부산, 전주, 파주, 안성, 인천, 동해 등에 있는 마스크 생산 업체에 투입되어 제품 포장과 배송 임무를 맡는다.

국방부는 “지난달 26일부터 6개 업체에 인력 72명과 배송 지원 차량 12대, 방역 지원에 인력 309명과 제독 차량 42대, 소독기 110대 등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26일에는 대구·경북지역에 긴급 지원된 마스크 110만개 수송을 위해 11t 트럭 10대를 동원해 문경에서 대구까지 운송했다.

민간 마스크 생산업체에 대한 군 인력과 차량 지원은 지난달 28일 마스크 수급 안정을 위한 정부 관계기관 회의를 통해 결정됐다.

이에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전시에 준하는 생각으로 가용한 모든 자원을 동원해 적극적으로 지원하도록 지시한 바 있다.

인천지역에 있는 마스크 생산업체 관계자는 “마스크 생산을 해놓고도 포장을 못해 제대로 물량공급을 못 했는데 장병들이 휴일임에도 적극적으로 도와주어 평소보다 많은 물량을 마스크 품귀로 고생하는 국민들에게 전달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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