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대구 자가격리 69세 여성 숨져… 사망 후 확진

[속보] 대구 자가격리 69세 여성 숨져… 사망 후 확진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중이던 69세 여성이 28일 오전 대학병원 응급실에서 숨졌다. 그는 사망 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고인은 국내 14번째 사망자로 자가격리 중 숨진 2번째 희생자다.

대구가톨릭대병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39분경 자가격리 중이던 여성 A씨가 호흡곤란을 호소해 앰뷸런스를 보내 응급실로 긴급이송했다. 하지만 병원으로 이송 1시간 만에 숨졌다.

박민지 기자 pm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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