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뚫렸다’ 코로나19 첫 확진자 2명… ‘신천지 숙소 20대’

Է:2020-02-26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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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과천시에서 한꺼번에 2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20대로 신천지 숙소에 거주하던 10명 중 2명이다.

과천시는 26일 코로나19 첫 확진자 2명(20대 남자)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김종천 시장은 이날 오후 5시 43분쯤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과천시 확진자 2명 발생했습니다. 청소년수련관 앞 신천지교회 숙소 거주자입니다. 역학조사 결과 확인되는 대로 동선 등 알려드리겠습니다”고 확진자 발생 사실을 알렸다.

시에 따르면 확진자 2명이 함께 생활하고 있던 신도 숙소는 문원동 참마을로 10-11에 있다.

해당 숙소에는 신천지 신도 10명이 함께 생활하고 있었다.

과천시보건소는 숙소에서 생활하고 있는 신도의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전날 숙소를 방문해 검체 채취를 진행했다.

그 결과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8명은 음성으로 확인됐다.

시 관계자는 23일 이후 접촉자에 대해 추적 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이날 오후 6시30분부터 확진자 숙소 주변에 대한 긴급 방역 및 숙소 접근 차단 조치를 실시했다고 했다.

과천=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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