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경진(37)과 모델 전수민(30)이 결혼 소식을 전했다.
김경진과 전수민이 6월27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애인 관계로 발전했다.
25일 김경진 소속사 애스토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모델 전수민과 6월 27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알렸다. 전수민 소속사 몰프 매니지먼트 관계자 역시 “김경진과 1년 넘게 교제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며 “옆에서 알뜰살뜰 챙겨주는 자상한 마음에 반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1년 넘게 사랑을 키워오다 서로를 향한 애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결혼을 결심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전수민은 2018년부터 자신의 SNS에 김경진의 사진을 게시하며 남다른 애정을 보여왔다. 전수민은 한 게시물을 통해 “평생 나의 가장 좋은 친구가 되어줄 사람이 준, 그래서 더 소중한 새해 선물”이라며 김경진에게 받은 지갑을 자랑하기도 했다.
김경진은 2007년 MBC 개그맨으로 데뷔해 ‘일밤’ ‘개그야’ 등에서 활약했다. 드라마 ‘짝패’ ‘왕은 사랑한다’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그는 현재 유튜브 채널 ‘김경진 TV’를 운영 중이다.
2008년 제인송 컬렉션을 통해 데뷔한 전수민은 뉴욕, 런던, 밀라노, 베를린 패션위크에 서는 등 해외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했다.
소설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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