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민(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 상록을)국회의원이 24일 “함께 노력하면 충분히 극복 가능하다”며 생명나눔, 위기극복을 위한 헌혈에 동참했다.
김 의원은 지난 1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에 나선 데 이어 이날 한마음혈액원 안산점에서 헌혈했다.
최근 대한적십자사와 한마음혈액원은 코로나19 여파로 혈액 수급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어 대국민 헌혈 참여를 호소하는 헌혈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이에 부응해 김 의원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한 것이다.
김 의원은 “코로나19로 헌혈이 급감해서 혈액수급에 어려움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 작은 도움이라도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헌혈에 동참하게 됐다”며 “개인위생관리에 각별히 신경쓰고 예방행동수칙을 잘 지키는 등 함께 노력하면 코로나19를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김 의원은 15일 안산 성포월피예술공원과 다농마트 인근 등 주민들이 많이 찾는 지역에서 코로나19 예방 방역활동을 하고 있는 방역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직접 방역 활동에 나섰다.
안산=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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