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오후 4시 기준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총 83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새로 추가된 확진자는 총 231명이며 이중 사망자는 2명이다. 질본은 오전 9시 기준으로 전날 오후 4시 대비 확진자 161명가 증가했다고 밝힌 데 이어, 오후 4시 기준으로 70명이 추가됐다고 설명했다.
새로 확진자로 밝혀진 70명은 지역별로 대구 41명, 부산 12명, 경북 12명, 경기 2명, 서울 1명, 대전 1명, 울산 1명 등이다.
전체 확진자 가운데 대구·경북 환자는 총 681명으로 늘었다.
한편 9번째, 13번째, 15번째, 20번째 환자는 이날 격리해제됐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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