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6번째 코로나19 사망자 발생…청도대남병원 59세 남성

Է:2020-02-23 21:01
:2020-02-23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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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대구시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으로 이송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를 태운 구급차를 의료진이 방역소독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내 6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23일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경북 청도대남병원의 정신병동에 입원해 있던 55번째 확진자(59세 남성)가 동국대 경주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중 이날 오후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지난 1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다음 날인 20일 음압병상이 있는 동국대 경주병원으로 이송됐다. 이후 증상이 악화해 산소마스크 치료를 받아왔다.

방역당국은 이 환자의 사망원인을 조사 중이다.

박은주 기자 wn1247@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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