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국 “대구 신천지 신도 9334명 중 유증상자 1248명”

Է:2020-02-23 14:35
:2020-02-23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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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이 대구 지역 신천지 신도 명단을 확보해 9334명을 전수조사한 결과 1248명이 유증상자로 확인됐다. 670명은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23일 정례브리핑에서 “대구지역 신도 9334명 중에서 현재 확인 중인 사람은 670명, 유증상자가 1248명”이라고 밝혔다. “1248명에 대해선 어제(22일) 기준으로 검사를 하신 분이 293명이고 계속 검사가 진행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방역당국은 24일까지 유증상 신도들에 대한 진단검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정 본부장은 “전체 신도를 대상으로 자가격리 조치를 진행하고 유증상자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검사를 시행해서 확인한 그런 환자라고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오늘 내일까지는 다 완료하는 걸 목표로 해서 오늘 공중보건의사 등 61명이 추가 투입돼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중앙방역대책본부와 대구시 등은 대구 지역 신천지 신도 명단을 확보해 유선 연락으로 증상 유무를 확인, 자가격리 수칙 등을 안내하고 증상이 있는 경우 신속히 검사하도록 조치하고 있다.

박세원 기자 o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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