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찰, 수사·형사 인력 600여명 투입해 신천지 신도 추적

Է:2020-02-23 11:31
:2020-02-23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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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대구에서 발생한 이후 첫 일요일인 23일 대구 남구 신천지 대구교회 출입구 앞에서 보건소 방역팀이 방역작업을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대구 경찰이 형사·수사 인력 600여명을 투입해 연락이 닿지 않는 신천지 신도를 추적한다.

대구경찰청은 형사·수사 분야 인력 600여명을 동원해 소재 불명인 대구 신천지증거장막 신도를 찾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대구시에 따르면 전수조사 중인 대구 신천지증거장막 신도 9336명 가운데 670명이 연락이 닿지 않는 상태다.

경찰은 주거지를 방문하거나 전화 통화 등으로 신천지 교인 소재를 확인해 보건당국이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박세원 기자 o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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