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더 발생했다. 22일 하루에만 3명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경남지역의 코로나19 환자는 총 7명으로 늘었다.
경남도는 이날 오후 한마음창원병원 간호사인 경남 5번 확진자의 아들인 A(21)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함께 검사했던 5번 확진자의 남편과 동생은 음성이 나왔다.
경남 7번 확진자인 해당 A씨는 지난 5~6일과 13~14일 두 차례에 걸쳐 대구를 방문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또 지난 19일 근로복지공단 창원병원을 방문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도는 그의 감염 경로와 구체적인 이동 동선을 확인하고 있다.

이에 앞서 경남에는 한마음창원병원 간호사인 여성(47)과 합천에 사는 여성(40) 등 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로써 경남은 지난 21일 4명(진주 2명, 합천 2명)의 확진자가 나온 데 이어 하루 새 3명(창원 2명, 합천 1명)이 더 발생해 모두 7명으로 늘었다.
경남도는 경남지역 코로나19 의심환자 258명을 자가 격리하는 한편, 질병관리본부에서 넘겨받은 신천지 접촉자 225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중이다.
창원=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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