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개금 백병원 응급실도 폐쇄…70대 의심환자 조사 중

Է:2020-02-19 14:59
:2020-02-19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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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백병원 역학조사 저녁에 나올 듯


부산 해운대 백병원에 이어 개금 백병원 응급실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환자가 나와 임시 폐쇄됐다.

19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19일 오후 3시30분쯤 부산진구 개금 백병원을 방문한 70대 의심환자에 대한 코로나19 역학조사가 진행돼 응급실이 폐쇄됐다.

백병원 측은 “본원은 전파 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응급실을 폐쇄했으며 검사 결과가 나오는 20일 오전까지 폐쇄한다”고 밝혔다.

전 직원의 응급실 출입도 금지했다.

앞서 이날 오전에는 부산 해운대 백병원을 방문한 40대 여성에 대한 코로나19 역학조사가 진행돼 응급실이 임시 폐쇄됐다.

해운대 백병원 한 관계자는 “이날 오전 11시50분쯤 내원한 40대 여성 A씨의 엑스레이 촬영 결과 바이러스성 폐렴 증세가 보여 의료진이 격리 조치한 뒤 코로나19 감염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성은 잔기침에 두통 증상을 호소했다. 해외 방문 이력은 없어 선별 진료소를 거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 결과는 오후 8시쯤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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