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31번째 확진자 가족들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으로 나왔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이날 새벽 대구 거주 60대 여성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시는 이후 이 환자의 남편과 아들을 자가격리 조치하고 검사를 진행했다.
방역당국은 가족 2명 이외에도 밀접촉자로 분류된 직장동료 4명, 지인 4명, 택시기사 5명을 자가격리 조치했다. 수성구보건소 의사 3명, 간호사 2명, 공익요원 및 민원실 관계자 등 11명도 역시 자가격리됐다. A씨가 입원했던 병원의 환자 33명은 다른 의료시설로 이송키로 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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