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를 달리던 어린이집 버스가 트럭과 부딪혀 옆으로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충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50분쯤 청주시 청원구 공항사거리 인근 도로를 달리던 어린이집 버스가 1t 트럭과 충돌해 넘어졌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기사, 어린이집 버스 운전기사, 교사 1명, 어린이 24명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충북소방본부 관계자는 “이송 환자 대부분 경상으로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남중 기자 nj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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