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의 한 숙박업소에서 불이 나 투숙객 15명이 대피하고, 2시간 만에 진화됐다.
11일 여수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40분쯤 여수시 돌산읍 한 모텔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인접 숙박업소 등 모텔 2곳에서 투숙객 15명이 급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시간 만에 꺼졌으나 2층 규모 모텔 건물 전체를 태웠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여수=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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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모텔 불···투숙객 15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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