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랜드 카지노에서 외국인 무리가 슬롯머신을 털고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9일 정선 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6시55분쯤 신원불명의 외국인 3명이 카지노 안에 있는 슬롯머신을 뜯어낸 뒤 빌 스테커(현금상자)를 들고 달아났다.
피해 금액은 티켓과 현금을 합쳐 2400여만원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CCTV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통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피의자들의 행적을 쫓고 있다.
문지연 기자 jym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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