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이겨낸 91세 할아버지 “퇴원해 기분좋다”

Է:2020-02-08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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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기사와 무관합니다. EPA 연합뉴스



중국에서 91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을 이겨내고 퇴원했다고 인민일보가 7일 보도했다. 신종 코로나 확진자 중 최고령인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이날 중국 후베이성 이창시 제3 인민병원에서 치료받던 왕모(91)씨가 퇴원했다고 전했다. 왕씨는 “치료 후 퇴원할 수 있게 돼 매우 기분좋다. 관심을 갖고 보살펴준 분들께 감사하다”면서 “(1945~1949년 벌어진) 국공내전에도 참전했다. 그에 비하면 이 병은 전혀 두렵지 않았다”는 퇴원 소감을 밝혔다.

병원 측은 “노인은 일찍 진단·치료받은 수혜자”라고 했다. 왕씨는 지난달 19일 발열과 기침 등의 증상을 보였고, 나흘 뒤 병원을 찾아 그 달 25일 확진판정을 받았고, 병원 치료를 받아왔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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