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신인 서포터 ‘비스타’ 오효성 원거리 딜러로 기용

Է:2020-02-07 15:48
:2020-02-07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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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e스포츠가 시즌 첫 경기부터 승부수를 띄운다.

한화생명은 7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T1 상대로 ‘2020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정규 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이들은 1세트에 신인 서포터 ‘비스타’ 오효성을 선발 원거리 딜러로 내보낼 예정이다.

파격적인 엔트리 기용이다. 한화생명은 두 명의 원거리 딜러를 보유 중이다. KT 롤스터 출신의 ‘제니트’ 전태권과 올 시즌을 앞두고 미드라이너에서 보직을 변경한 변경한 ‘라바’ 김태훈이 있다. 이들을 제치고 선발 원거리 딜러 자리를 꿰찬 오효성은 LCK 경험이 전무한 ‘LoL 챌린저스 코리아(챌린저스)’ 출신 서포터다.

한편 나머지 포지션은 ‘2019 LoL KeSPA컵’ 당시 헤드셋을 썼던 선수들이 맡는다. 탑라이너로 ‘큐베’ 이성진, 정글러로 ‘하루’ 강민승이 나선다. 미드라이너는 ‘템트’ 강명구가 출전한다. 서포터는 ‘리헨즈’ 손시우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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