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신종 코로나’ 방지…종합사회복지관·공공도서관 소독

Է:2020-02-06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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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일까지 임시휴관…신종 코로나 확산 여부 따라 휴관 연장

고양시 제공

경기도 고양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다중이용시설인 고양시종합사회복지관 7곳 전관을 소독하고 공공도서관의 이용 제한을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소독을 실시한 종합사회복지관은 유아부터 아동, 성인, 어르신, 장애인 등 특정계층이 아닌 모든 연령대와 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에 이용되는 복지, 교육, 문화의 종합 공간으로 일산·원당·문촌7·문촌9·흰돌·원흥·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이다.

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4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임시휴관 중이다. 소독은 복지관 전관시설을 비롯해 도서관 장서 소독, 스포츠센터 운동기구 점검 및 위생소독을 구석구석 꼼꼼히 실시하고 더불어 경로식당 바닥에 친환경 염소소독을 실시했다.

고양시 공공도서관 또한 지난 4일부터 오는 10일까지 공립 작은 도서관 18곳의 임시휴관을 실시하고 있으며, 신종 코로나 확산 여부에 따라 휴관 연장을 결정할 예정이다. 사립 작은 도서관도 임시휴관을 실시하도록 권고했다.
고양시 제공

휴관하는 공립 작은도서관은 햇빛마을·고양·관산·푸른마을·화전·고양윤창·햇빛21·삼송·대덕·고양포돌이·마상공원·내유·사리현·호수공원·강촌공원·모당공원·탄현·대화마을 작은도서관이다.

도서관센터는 다중이용 시설임을 감안해 이달 말까지 모든 시립도서관의 어린이·학생 프로그램, 이동도서관(책놀터), 도서관 대관업무 등을 잠정 중단했다. 도서관 각종 시설의 방역·소독을 강화하고 모든 근무자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한편 이용시민에게도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손소독제를 사용하도록 비치했다.

시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여부 등을 살펴보고 도서관 이용 제한 연장과 추가 제한을 검토할 것”이라며 “종합사회복지관은 임시휴관으로 인한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문자와 전화연락, 홈페이지 홍보 등을 조치하고 기존 경로식당을 이용자에게는 도시락 배달과 몸이 아프거나 불편한 점이 없는지 세심히 살피고 있다”고 밝혔다.

고양=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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