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방부는 5일 “해군 모 부대 소속 A 군무원이 지난달 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17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돼 해당 군무원을 단독 격리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 군무원은 아직까지 증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부대는 보고를 받은 직후 A 군무원을 부대 내 단독 격리하고 사무실 동료 6명을 자가격리했다. 현재 A 군무원을 포함한 7명 모두 특별한 증상을 보이지는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날 오후 군 역학조사반이 현장 조사를 할 예정”이라며 “A 군무원에 대한 검사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질병관리본부 지침상 A 군무원은 증상을 보이지 않아 단순 격리 대상이라고 덧붙였다.
정진영 기자 you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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