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크루즈 페스티벌 ‘잇츠더쉽코리아’ 8월 출항

Է:2020-02-03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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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024년 부산을 모항으로 테마 크루즈선 운항

이탈리아의 코스타 네오로만티카호. BPA 제공

앞으로 5년간 부산을 모항(母港)으로 하는 테마 크루즈선이 뜬다. 오는 8월 국제관광도시 부산에서 아시아 최대 크루즈 페스티벌 ‘잇츠더쉽코리아(IT’S THE SHIP KOREA)’가 첫 출항의 닻을 올린다.

부산시와 부산항만공사·부산관광공사는 오는 4일 부산시청에서 크루즈랩과 크루즈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3일 밝혔다.

‘잇츠더쉽코리아’는 8월 28~31일 부산항을 모항으로, 부산에서 출발해 일본 등을 거쳐 다시 부산으로 돌아오는 항로로 진행될 예정이다.

선박은 이탈리아의 코스타 네오로만티카호(5만7000GT)이며, 1800명이 탑승할 수 있다.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공연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이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신개념 크루즈여행이 될 것이라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특히 크루즈랩은 오랜 선상 페스티벌 노하우를 보유한 라이브스케이프그룹과월드디제이페스티벌 제작사인 BEPC탄젠트와 협업해 20~30대들이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결합한 세계적인 해상 크루즈 페스티벌의 진수를 선보일 계획이다.

부산시 제공

남기찬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숙박, 음식, 교통, 쇼핑 등 부산지역의 직간접적인 경제효과가 예상된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내 크루즈시장 활성화와 부산항의 크루즈 모항 기반 마련을 위해 각 협약기관과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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