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해상서 2명 탄 레저보트 연락두절…해경 수색 중

Է:2020-01-16 13:07
:2020-01-16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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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두절 상태인 레저보트. 태안해양경찰서 제공

2명이 타고 있는 레저보트가 운항구역을 벗어나며 연락이 두절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충남 태안해양경찰서는 1.92t급 레저보트가 연락이 두절됨에 따라 구조 세력을 총 동원해 수색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충남 태안군에 사는 이 선박의 탑승자 A씨(59) 등 2명은 전날 저녁 26t급 어선이 스크류 어망에 걸렸다는 연락을 받고 신고를 하지 않은 채 연포항에서 출항했다.

이들은 격비도 남서쪽 40마일 떨어진 해상에서 해당 어선의 스크류 어망을 제거한 뒤 연포항으로 입항하기 위해 이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이후 연락이 두절됐다.

태안해경은 현재 중부청 소속 항공기를 비롯해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해경구조대 등 수색구조세력을 동원해 이들에 대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군과 소방, 태안어선안전국 등 유관기관에 협조요청을 하는 등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태안=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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