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성모병원, 개원 50주년 맞아 지난해 231명 건강 찾아줘

Է:2020-01-13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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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활동으로 231명에게 1억9000여 만원 지원


대전성모병원이 지난해 개원 50주년 기념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231명에게 1억9000여만 원을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

병원은 먼저 경제적 어려움때문에 치료를 받지 못했던 환자들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자선진료 지원사업’을 실시, 101명에게 총 1억3490만원을 지원했다.

이 사업은 고관절 및 무릎 인공관절, 직장암, 대뇌출혈, 심근경색, 대동맥판막협착증 등의 질환을 가진 환자들에게 수술비·시술비·검사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 병원 교직원의 후원금으로 운영되는 자선회는 113명의 환우에게 4424만3370원을 지원했으며, 독거노인 10명을 대상으로 6개월 간 총 13회의 가정방문을 진행하는 ‘멘토링 사업’과 저소득층 사시 무료 수술사업도 완료했다.

김용남 대전성모병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조해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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