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떠난 가수 구하라의 유작 ‘헬로(Hello)’ 뮤직비디오가 13일 공개됐다.
일본 음악 관계사 ‘로그-인’은 이날 유튜브를 통해 구하라의 ‘헬로’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로그-인 관계자는 ‘헬로’에 대해 “구하라가 직접 작사에 참여해 팬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노래한 발라드곡”이라며 “구하라가 좋아하던 도쿄 야경을 배경으로 촬영했다”고 설명했다.
‘헬로’는 애절한 분위기의 발라드로 뮤지비디오 화면은 흑백으로 처리됐다. 영상 속에서 구하라는 쓸쓸하고 애절한 연기를 펼쳐 안타까움을 더한다.
‘헬로’ 뮤직비디오 공개에 이어 구하라의 사진집이 오는 4월 일본에서 발매된다. 4월 발간 예정인 사진집에는 지난해 10월과 11월 서울과 오키나와에서 촬영한 카라의 미공개 사진이 수록된다.
구하라는 지난해 6월 일본 유명 소속사 프로젝트 오기와 새롭게 전속 계약을 맺고 활발한 활동을 시작했으나, 11월 24일 2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최희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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